‘버닝썬 사태’ 재벌3세 마약스캔들로 확산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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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기사입력 2019-03-26 [10:35]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이명수 기자   편집 추광규 기자]

 

▲ 클럽 아레나 입구 엠블럼     ©이명수 기자

 

가수 정준영이 불법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되는 등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버닝썬이나 아레나 등 클럽의 MD들이 유니폼에 마약류를 상시 소유하고 즉석에서 판매했다는 소문에 대한 경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경찰은 버닝썬 장 모 이사가 손님인 김상교 씨를 폭행했음에도 실제 폭행 당사자보다 피해자인 김 씨를 더 압박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유착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다.

 

실제 유착 의혹의 진원지인 전직 경찰 강 모 씨가 구속되었지만 여전히 일부 경찰이 금품을 상납 받는데 그치지 않고 클럽에 투자까지 했다는 의혹도 나온다.

 

버닝썬 영업사원격인 MD 조 모 씨가 마약 투약과 유통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처벌을 받은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사위에게 마약을 판매한 당사자로 알려져 의혹의 파장을 키우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이미 구속된 조 모 씨를 통해 클럽 버닝썬 등을 무대로 마약을 투약했다는 재벌3세 A씨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A씨는 2011년 마약 사건으로 미국에서 수사를 받았던 적이 있고,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대마초 흡입으로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관련 A씨의 2015년과 2018년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경찰은 조사 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보냈으나 검찰에서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관련 취재 결과 A씨는 지난 2015년 서울의 한 고급빌라 등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의혹으로 신고되어 경찰에 의해 조사를 받은것으로 확인됐다.

 

또 경찰은 A씨에게 마약 혐의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검찰에 A씨에 대한 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영장은 검찰에 의해 지난해 12월 기각됐다.

 

이에 대해 한 제보자는 "경찰이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매번 기각시켰다"면서 "검찰이 봐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마약을 한 사람들은 마약반응 검사에서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모발염색 또는 탈색 등을 하는데 A씨 또한 검찰의 조사가 시작될 때면 염색과 탈색을 번갈아 하고 몸에서 털을 제거하는 왁싱(제모)을 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제보자는 “버닝썬 수사를 계기로 A씨의 마약사건도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한다”면서 “A씨의 수사를 통해 클럽 등을 무대로 횡행하는 마약 유통의 고리도 끊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의혹의 당사자인 A씨에게 해명을 듣기 위해 직접 연락을 취했으나 답변을 들을 수는 없었다. A씨의 외가인 회사 측 또한 “우리와 상관없는 일”이라며 “A씨에 대해 법률적 지원 등을 한 바가 없다. 밝힐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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