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아닌 ‘특성이 다른 아이’입니다"
진보당, 함께 돌봄을 위한 부모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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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기자
기사입력 2024-02-23 [11:45]

 

진보당 여성-엄마당은 돌봄국가책임제 정책을 위해 22일(목) ‘금쪽이’가 아닌 ’특성이 다른 아이’입니다‘ 함께 돌봄을 위한 부모간담회를 진행했다.

 

진보당은 "최근 ‘금쪽이’를 혐오표현으로 사용하며, 교실안 문제아 또는 이상행동하는 아이로 낙인화 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사실 나와 조금 다른 돌봄이 필요한 아이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경계성지능, ADHD, 틱장애, 우울, 조울증 등으로 치료와 상담을 받는 아동들이 늘고 있고 저소득이 아니면 그 비용을 가족이 감당하고 있다"면서 "또한, 교실안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로 찍혀 왕따 및 폭력에 노출되어 자존감과 우울, 불안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돌봄국가책임제의 정책은 이런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돌봄을 지원받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진보당은 오늘의 간담회를 통해 ‘금쪽이=문제아’가 아닌 함께 돌봄해야는 우리의 아이로 인식하며 지원이 필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제때’에 맞는 정책마련을 위해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보당 성남수정구 장지화 총선후보가 진행을 맡고 느린학습자·ADHD 복합적 상황의 고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구로 장00어머님과 조울증 자녀를 둔 수원 박00 어머님이 함께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했다.

 

장지화후보는, “경계성지능인 또는 느린학습자 등 700만시대가 되었다”라며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가 우선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국회에 들어가 함께돌봄사회 1호법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로 장00 어머님은, “혼자 아이를 돌보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그때마다 부모네트워크에서 도움 받았다”고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제도”라며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 제도가 가장 필요하고 그것을 기본으로 인력 양성해서 학교에 지원해야 선생님도 다른아이들도 힘들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수원의 박00 어머님은, “제때 지원이 필요”하며 “아이가 어릴 때 빨리 상담받고 치료받으면 더 일찍 좋아졌을텐데, 정보가 없고 그 모든걸 부모가 감당해야 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국가가 열린마음으로 ‘다른 아이’에 대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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