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한국지식재산보호원, 푸드테크 특화 지식재산 보호 위해 적극행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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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기자
기사입력 2024-02-23 [11:37]

 사진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22일 전북자치도청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김용선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산업에 특화된 지식재산권 보호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도내 푸드테크산업의 고부가 지식재산 창출은 물론 거래·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 보호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발명진흥법'에 근거해 설립된 지식재산 보호 전문 공공기관으로, 지식재산 보호 실태 조사, 국내외 특허 분쟁 사례 및 대응 전략 연구, 지식재산권 보호 교육 등 다양한 지식재산 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동연구, 실증 및 제품 개발 시 고려되는 지식재산권 보호, ▲영업비밀 기술 유출방지 지원, ▲국내·외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및 보호 ▲관련 교육 및 사업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9월 출범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롯데중앙연구소, 풀무원, CJ제일제당 등 식품 대기업과 푸드테크 중소기업, 농생명 혁신기관 간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추진해 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협약으로 인해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유출 우려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푸드테크 산업분야에서 연구개발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푸드테크 스타트업은 관련 기술의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대기업과의 협업뿐만 아니라 투자 유치, 마케팅 수단 등 기업성장의 필수요건인 지식재산권이 절대적으로 보호 받아야 할 실정이다.

 

해외의 대표적인 대체육 기업인 비욘드 미트와 임파서블 푸드 역시, 기업의 기술을 보호받으로써 전 세계 수백 건의 적극적인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 홍보, 기업공개(IPO)에서 중요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로써, 푸드테크, 특히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에서 전국의 스타트업-대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활발히 추진중이다”며,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푸드테크 산업의 지식재산 정책을 제도화함으로써 기업 활동하기 좋은 혁신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은 “푸드테크 산업에 특화된 지식 재산권 보호와 영업비밀·기술유출 예방을 위한 기업의 관리 방안 수립을 위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푸드테크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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