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승객 하차 지점·인원 99%까지 예측 가능한 AI 개발

- 행안부-부산시, AI 기반 승객하차정보 추정 분석모델 개발
- 총 3단계 과정 통해 노선·정류장별 하차 인원 99%까지 추정
- 지자체 대중교통 노선 개편 및 심야버스 노선 개설 등 활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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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령 기자
기사입력 2024-02-22 [11:17]

[IMB통신 김혜령 기자]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가 버스승객 하차 인원과 지점을 99%까지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AI 모델은 승객 하차지점과 하차인원 추정을 통해 실제와 가까운 교통 수요량을 산출하고, 대중교통 잠재수요를 찾아내는 것을 주요 기능으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노선 운영 효율화 조치가 필요한 지자체의 대중교통 노선 개편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 자료 = 국토교통부>  ©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는 21일 합리적 대중교통 노선개편 지원을 위한 AI 기반 승객하차정보 추정 분석모델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AI 분석 모델은 총 3단계 과정을 통해 노선·정류장별 하차 인원을 99%까지 추정한다.

 

1단계는 하차정보가 존재하는 승객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예측 알고리즘(심층신경망, DNN)을 통해 하차정보가 없는 승객의 하차지점을 예측한다.

 

1단계 과정에서 하차지점 예측이 어려운 경우에는 2단계로 거주지 추정 방식(Home-based 분석)을 통해 하차를 예측한다.

 

3단계는 동승자 이력 추적 방식이다. 동일 정류장에서 탑승한 타 승객들이 가장 많이 내린 정류장을 하차지점으로 추정하는 것이다.

 

특히 행안부는 교통카드 사용이력 데이터, 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 신용카드 사용데이터 등 약 3억 건의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 잠재수요까지 도출했다.

 

이에 행안부는 이번에 개발한 모델이 기존 운영노선의 합리성 평가와 심야 버스 노선개설 등 지자체별 과학적 노선개편 과정에도 널리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하차정보 부족으로 실제 교통수요가 반영된 노선개편에 어려움이 컸던 지자체가 데이터에 기반한 실질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민 생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도 대중교통 노선별 정확한 승객 규모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교통정책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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