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24년 우호관계 확대...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교류⁃협력 강화

- 27일 도담소 방문한 페레 아라고네스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면담
- 경기도-카탈루냐주 자매결연 24년... 오랜 우호관계 바탕으로 교류 확대 한뜻
- 김동연 지사 “양 지방정부 간 다양한 분야 협력 강화... 실질적 성과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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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령 기자
기사입력 2023-11-27 [19:28]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도담소를 찾은 스페인 카탈루냐주,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es) 주지사와 오찬을 갖고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경기도

 

[IMB통신 김혜령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도담소를 찾은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ès) 스페인 카탈루냐주지사와 만나 경기도-카탈루냐주 경제·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상징되는 카탈루냐주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오찬을 갖고, 양 지방정부 간 오랜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카탈루냐주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 체결 후 상호 방문, 스포츠, 문화, 스타트업 등 24년 동안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온 관계다. 2021년에는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고 협력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교류협력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한 양 지역 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카탈루냐주는 스페인 전체 GDP의 2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작년 경제성장률이 5.5%에 달한다. 또한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과 스타트업의 전진기지로 알려졌다. 특히, 연 60만 명에 달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스페인을 찾는데, 그 중심도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한 카탈루냐주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심장으로 카탈루냐주에게 이상적인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관광, 청년교류, 스타트업, 반도체산업, 환경에 이르기까지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많은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있다. 우리가 함께한다면 양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경기도는 지난 1999년부터 친밀한 양자관계를 이어온 아시아의 첫 번째 파트너로 양 지역 관계를 더욱 견고하고 안정적이며 호혜적인 관계로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며 “비디오게임 등 문화, 전기차와 같은 환경 분야 그리고 각종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고싶다”고 화답했다.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카탈루냐 주의회 의원, 카탈루냐 주정부 경제차관, 부지사 겸 재무장관을 지내고 지난 2021년 5월 주지사에 취임했다. 이번 면담은 카탈루냐 대표단이 경기도 방문과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경기도는 이번 만남으로 카탈루냐주와 경제, 문화, 예술, 관광 전반에 교류·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 면담에 이어 1조 원 규모의 친환경기업 제조시설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미래혁신산업 투자 유치와 경제·자원 교류 강화를 위해 2박 4일간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시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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