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의 고장 영암군, F1경기장서 전국 최고 튜닝카 150여 대 각축
- 19일 ‘2023 영암 모터피아 전국 베스트 튜닝카 페스티벌’ 개최
- 모터와 레저스포츠 접목... 150여 대 튜닝카 6개 클래스서 각축 예상
- 배기음 콘테스트 및 동승 체험 주행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김혜령 기자
기사입력 2023-11-16 [13:51]
![]() ▲ 영암군이 19일 영암F1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모터와 레저스포츠를 접목한 ‘2023 영암 모터피아 전국 베스트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영암군 |
[IMB통신 김혜령 기자] 오는 19일 전국 최고의 튜닝카 150여 대가 영암F1국제자동차경주장(이하 F1경주장)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공인한 국내 유일의 1등급 경주장(서킷)을 보유하고 있는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모터와 레저스포츠를 접목한 ‘2023 영암 모터피아 전국 베스트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모인 150여 대의 튜닝카들이 ‘CUSTOM CAR CLASS’, ‘VIP SEDAN CLASS’ 등 6개의 클래스에 참여해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기음 콘테스트, 경품 이벤트, 페스티벌 참여자 드리프트 동승 체험 주행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지역 특성을 최대한 살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모터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한 각종 대회·체험·축제 등을 적극 유치하고 있는 영암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동차 튜닝문화를 널리 알리는 한편 ‘젊음의 도시, 스피드의 고장 영암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영암군은 지난 8~9월 ‘영암모터피아 어울림 사이클대회’와 ‘영암F1전국마라톤대회’에 이어 지난달 28에는 모터스포츠와 음악이 어우러진 ‘2023 모터 뮤직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해 레이싱 동호인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오는 25~26일에는 ‘영암 F1 전국 듀애슬론대회’와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국 베스트 튜닝카 페스티벌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즐기기 좋은 축제”라며 “방문객들이 맛있는 영암의 음식과 농특산물도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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