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빈대 예방법 숙지하고 빈대 스트레스 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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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령 기자
기사입력 2023-11-16 [13:36]

[IMB통신 김혜령 기자]  보건복지부가 15일 최근 대중교통시설 및 침구류 등 생활공간에서 발생하고 있는 잇따른 빈대 신고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빈대 예방법 및 대처법을 안내했다.

 

빈대는 야행성으로 주로 침대와 벽 틈에서 서식하며 사람을 흡혈하고 가방, 의류 등에 붙어 빠르게 퍼져나가는 해충이다. 특히 번식력과 생존력이 강한 흡혈 해충으로 전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극심한 가려움으로 큰 불편함을 초래해 일상생활에 스트레스를 주는 해충으로 알려졌다.

 

빈대에 물린 증상은 피부가 심하게 가렵거나 부어오르고, 물린 자국이 일렬 혹은 한 곳에 집중되어 나타난다.

 

  © 보건복지부 페이스북

 

빈대 발생 시 대처 방법으로는 빈대 서식지에 스팀 고열 분사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침대·매트리스 등을 청소하고, 옷커튼 등은 고온 건조기에서 30분 이상 소독해야 한다. 특히 환경부 허가 살충제를 분사할 때는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주의를 요한다.

 

한편 복지부는 여행 인구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여행 시 빈대 예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먼저, 숙박업소 방문 시 빈대 서식지를 확인하고, 빈대가 보이지 않아도 바닥 또는 침대에 짐을 보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여행 중 빈대 발견 시에는 여행용품을 철저히 소독해야 하며 여행 후에는 빈대 오염 우려가 있는 물건을 집으로 반입해서는 안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빈대는 옷이나 소지품에 붙어 확산되기 때문에 여행 갈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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